베트남, 미얀마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우려

(VOVWORLD) - 3월 31일 유엔 안전보장의사회는 화상회의를 열고 미얀마 사태를 논의하였다. 유엔 안전보상의사회는 이 주제에 대해 한 달 동안 벌써 3번째 논의한 것이다.

회의에서 당 딘 뀌 (Đặng Đình Quý) 유엔 베트남 상임대표단장은 미얀마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 특히 3월27일의 사건에 대한 베트남 측의 깊은 우려를 밝혔다. 당 딘 뀌 (Đặng Đình Quý) 상임대표단장은 민간인에 대한 폭력적인 행위를 반대하고 이러한 행위를 즉각 끝낼 것을 호소하였으며 현재 가장 우선적인 임무는 미얀마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필요한 사람이나 사회 약자를 위한 인도주의적 구조 활동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 딘 뀌 (Đặng Đình Quý) 상임대표단장은 현재 사태에서 미얀마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시급한 해결방법을 모색함에 있어서 국민을 중심으로 하는  대화, 화해, 협력, 신뢰구축을 중시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폭력상태를 종식하고 정치상황을 안정시키고, 또 미얀마의 내부분열을 증가시키는 행위를 피하기 위해서 국제 공동체가 미얀마를 계속 지원할 것을 호소하였다.   

그 외에 베트남은 미얀마 지원방안 모색에 대한 아세안의 노력을 밝히고 세계 각국이 아세안의 노력에 계속 호응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베트남 측은 유엔사무총장의 미얀마 사태 특사의 역할을 늘 지원하고 특사가 아세안과 함께 협력할 것을 권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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