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일본에서 2 번째 대규모의 외국인 공동체

(VOVWORLD) - 일본 사법부의 최신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베트남이 처음으로 한국을 앞질러 일본에서 제2위의 대규모 외국인 공동체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일본에서 2 번째 대규모의  외국인 공동체 - ảnh 1(사진출처: 베트남 통신사)

일본 사법부의 최신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베트남이 처음으로 한국을 앞질러 일본에서 제2위의 대규모 외국인 공동체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법무 출입국-체류관리국 (ISA) 통계에 따르면 2020년 말 현재 일본에 289만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년에 비하여 4만 6천 명 줄었다. 국가 및 영토별로 계산하면 중국이 778,112명으로  최대규모의 외국인 공동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은 448,053명으로 2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본 거주 총 외국인수 중 15% 이상을 차지해 10년 전보다 10배 이상 증가했다. 한국은  베트남의 뒤를 이어 426,908명으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ISA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이 한국을 앞질러 일본에서 2번째 큰 외국인 공동체가 된 이유는 최근 베트남에서 일본으로 들어오는 대학생, 실습생, 연수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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