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생산 ‘회복 추세’

(VOVWORLD) - 최근 S&P 글로벌 마켓(S&P Global Market)은 베트남 생산업이 회복 중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2월 베트남의 구매관리자지수(PMI 지수)가 51.2점으로 지난 달 대비 3.8점 증가한 것을 기반으로 한다. PMI 지수는 생산 및 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경제 상황을 평가하는 지표이다. 또한 PMI 지수는 50점을 기반으로 생산업 지수가 50점 이상이면 확장, 50점 이하이면 수축한 것으로 평가한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S&P Global Market Intelligence) 앤드류 하커(Andrew Harker) 경제담당 이사는 베트남의 생산업이 점차 좋아지고 있는 주 요인이 시장 수요의 개선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기업들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주문량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되며, 신규 주문량 증가폭도 작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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