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세계 ‘외국인을 위한 가장 물가가 저렴한 국가'로 선정
(VOVWORLD) - 전세계 400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최대 이민자커뮤니티인 인터네이션(InterNations)이 실시한 ‘엑스파트인사이더 2024 (Expat Insider 2024)’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이 외국인에게 가장 물가가 저렴한 국가로 선정되었다.
구체적으로 베트남은 개인금융지수(Personal Finance Index)에서 53개국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로 베트남은 4년 연속 이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7월 8일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베트남은 개인금융지수 1위 외에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근무 조건(직업 전망, 월급 및 일자리 안보)에서 14위, 디지털 생활주택현지 언어 등 외국인을 위한 필수 서비스에 29위, 삶의 질에서는 40위로 선정되었다.
베트남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중 86%는 베트남 물가 수준이 저렴하다고 답했으며, 이는 조사를 실시한 다른 국가들의 평균지수보다 40% 높은 수치다. 65% 응답자는 베트남 재정 상황에 만족하다고 응답해, 재베트남 외국인의 일자리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