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약 700만 명에 달하는 아시아계 공동체를 보유한 캐나다는 쌀 소비 잠재력이 풍부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캐나다가 공급원을 다변화하고 미국과 같은 단일 파트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상황에서, 이는 베트남 기업들이 쌀 수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황금 같은 기회로 평가된다.
쩐 투 꾸인(Trần Thu Quỳnh) 상무관 |
캐나다 주재 베트남 대사관 쩐 투 꾸인(Trần Thu Quỳnh) 상무관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캐나다는 연간 약 5억 달러 규모의 수요를 가진 세계 7대 쌀 수입국 중 하나이며, 이러한 추세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캐나다의 쌀 수입은 미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미국산 쌀이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덕분에 캐나다 쌀 시장 점유율을 늘리기 시작했으며, 특히 ST25 쌀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현재 베트남은 캐나다의 5대 쌀 수출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토론토에서 열린 SIAL 박람회에서 베트남 쌀 기업 로터스(Lotus)는 캐나다 수입업체들로부터 특별한 관심을 받았다. 전시된 자스민 쌀, 일본 품종 스시 쌀, 그리고 ST25 쌀 모두 캐나다 주요 도시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로터스의 부 티 후에(Vũ Thị Huệ) 판매 이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희 회사는 캐나다 시장에 쌀을 수출했지만, 아직 기대했던 생산량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박람회에 참여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 및 파트너들과 접촉하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캐나다로의 수출을 늘리고 이 시장의 거대한 소비 수요를 활용하고자 합니다.”
사진: VOV |
양국이 참여하는 자유무역협정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은 베트남이 캐나다 식량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늘릴 수 있는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