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아시아 FDI 유치의 ‘정석’

(VOVWORLD) - 영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전문 매체인 ‘fdiintelligence.com’은 1월 12일,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경제국들이 어떻게 외국인직접투자(FDI)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지 집중 조명했다.

해당 매체는 베트남이 일관된 국정 운영, 투명한 법적 체계, 그리고 기업에 유리한 개혁을 통해 투자자들의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고 분석했다. 특히 경제특구와 같은 고품질 인프라와 효율적인 물류 네트워크, 그리고 비용 경쟁력이 있으면서 숙련된 인력이 핵심 성공 요인으로 꼽혔다.

베트남, 아시아 FDI 유치의 ‘정석’ - ảnh 1한 FDI 기업의 생산 공장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해당 매체는 베트남을 가장 전형적인 성공 사례로 강조하며, 미국 반도체 기업인 인텔(Intel)을 예로 들었다. 2010년 베트남 남부 경제 중심지 호찌민(Hồ Chí Minh)시 하이테크 파크(SHTP)에 테스트 및 조립 공장을 설립한 이후, 인텔은 현재까지 총 1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며 사업을 대폭 확장해 왔다. 인텔의 이러한 성공 배경에는 급격히 성장 중인 반도체 생태계와 풍부한 경험을 갖춘 노동력, 그리고 글로벌 전자 공급망에서 비용 경쟁력 있는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2025년 10월, 케네스 체(Kenneth Tse) 인텔 베트남 총괄사장은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가까운 시일 내에 베트남에 추가 생산 라인을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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