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성 박사 최초로 글로벌영아카데미(Global Young Academy)에 가입

(VOVWORLD) - 수백 명의 후보자를 제치고 베트남 빈맥 줄기세포 및 유전자기술 연구소(VRISG) 출신 의사인 응우옌 티 프엉 타오(Nguyễn Thị Phương Thảo, 33세) 박사가 30개국의 45명 연구자 중 한 명으로 올해 글로벌영아카데미(GYA)의 회원이 됐다.

이번에 가입된 유일한 베트남 연구자인 타오 박사는 오는 5월 5일~10일 미국 워싱턴에 열릴 글로벌영아카데미 연례 회의에서 표창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4명의 베트남 과학자들이 글로벌영아카데미에 가입됐으며 그중 타오 박사는 첫 여성 과학자이다. 

글로벌영아카데미는 전문성과가 우수하고 연구분야에 파급력이 큰 40세 미만의 젊은 과학자를 선정해 과학 홍보, 정책토론 참여, 국제협력 활성화 등에 있어 이들을 지원한다. 글로벌영아카데미에 가입된 후 5년 동안 각국에 있는 회원들은 국제 과학 정책 개발, 각국의 젊은 아카데미 설립 촉진, 젊은 과학자들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국제 수준의 과학교육 교류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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