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인간개발지수 순위에 ‘급상승’

(VOVWORLD) - 지난 3월 13일 유엔개발계획(UNDP)은 2023~2024년 인간개발지수(HDI) 보고서 발표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최신 순위에서 베트남은 115위에서 8계단을 상승해 107위로 올라섰으며 계속해서 높은 인간개발지수를 가진 국가 중 하나의 위치를 지켜냈다.

베트남, 인간개발지수 순위에 ‘급상승’ - ảnh 1유엔개발계획 아킴 슈타이너(Achim Steiner) 사무총장과 당 호앙 장(Đặng Hoàng Giang) 대사
(사진: VOV)

이날 발표식에 앞서 유엔개발계획 아킴 슈타이너(Achim Steiner) 사무총장은 주유엔 베트남 상임대표단장인 당 호앙 장(Đặng Hoàng Giang) 대사와의 만남에서 베트남이 인간 개발에 계속해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글로벌 도전 해결에 있어 지속가능개발에 대한 2030 어젠다를 비롯해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사무총장은 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 회복, 사회 안보 보장과 베트남인의 발전을 위한 최고의 조건 조성 등을 위해 베트남 당과 국가의 올바른 정책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전했다.

UNDP의 인간개발지수는 1990년에 처음으로 발표됐으며 해당 지수는 여러 유엔 산하 기구들의 전문가, 각 회원국, 비정부기구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2년에 1번 발표된다. 인간개발지수는 각국의 포괄적인 발전을 평가하기 위한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며 연구계와 정책입안계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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