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중국 해군 함대, 우호 협력 강화…제40차 연합순찰 전개

(VOVWORLD) - 3월 16일 오전, 중국 광시(廣西) 좡족 자치구 팡청(防城)항에서 베트남 해군과 중국 해군 함대 지휘관 간의 예방(禮訪) 및 환담이 진행됐다. 이번 만남은 제10차 베트남-중국 국경 국방 우호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베트남 인민 해군 실무단은 015 쩐흥다오(Trần Hưng Đạo)함과 012 리타이또(Lý Thái Tổ)함으로 구성된 함대를 이끌고 제40차 연합순찰 및 통킹만 해역 연합훈련에 참가한다.
베트남-중국 해군 함대, 우호 협력 강화…제40차 연합순찰 전개 - ảnh 1환담하는 양국 해군 장병들 (사진: 인민군신문)

이날 환담에서 양국 함대 지휘관들은 그동안 진행된 연합순찰 체제의 실효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를 통해 통킹만 해역의 안보와 질서를 유지하고, 비전통적 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공조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뜻을 모았다.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광저우(廣州) 기지 부참모장인 한펑(韓峰) 대교(大校·한국군의 대령에 해당)는 이번 방문이 양국 해군 장교 및 수병 간의 우의를 다지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베트남 대표단을 이끄는 베트남 해군 4번지역 사령부 부사령관인 도 민(Đỗ Minh) 대좌는(한국군의 대령에 해당) 양측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번 국방 교류, 연합순찰 및 훈련 등 일련의 활동이 성공적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합순찰 및 훈련에는 여러 새로운 요소가 도입되었다. 특히 양국 국방부 장관이 직접 팡청항을 방문해 양국 함대 지휘관으로부터 훈련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임무 수행을 위한 출항을 지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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