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북단서 제1차 히말라야 벚꽃 페스티벌 개막
(VOVWORLD) - 2026년 1월 3일 오전, 베트남 최북단 뚜옌꽝(Tuyên Quang)성 룽꾸(Lũng Cú)면 인민위원회는 ‘룽꾸 - 다채로운 꽃들의 만남’을 주제로 제1회 룽꾸 히말라야 벚꽃(베트남어: mai anh đào) 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 예술 무대 (사진: 인민신문) |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및 관광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화려하게 만개한 히말라야 벚꽃 공간 관람 및 감상을 비롯해, 염소 싸움 대회, 승마 체험, 스마트 관광 등 새롭게 선보이는 관광 상품들이 첫선을 보였다. 또한, 베트남 최북단 상징인 룽꾸 국기 게양대에서는 올해 첫 방문객들을 환영하는 영접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민속 공연과 민속 놀이, 관광 교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지역 특산물 전시 공간과 고산지대 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열렸다. 특히 축제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일본 벚꽃 나무 100그루 심기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2026 히말라야 벚꽃 페스티벌’은 매년 봄 룽꾸 국기 게양대 발치에서 피어나는 이 꽃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아울러 척박한 환경에서도 꽃을 피우는 히말라야 벚꽃은 험난한 국경 고산 지대에서 살아가는 소수민족 동포들의 강인한 생명력과 진취적인 의지를 상징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