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테러 방지 조치 지지

(VOVWORLD) - 10월 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제78차 유엔 총회 국제법 위원회 회의가 개막했으며, 유엔 회원국들과 각종 국제기구 대표들은 ‘국제 테러리즘을 제거하기 위한 조치’에 대해서 토론했다.

베트남, 테러 방지 조치 지지 - ảnh 1회의 모습

회의에서 주유엔 베트남 사절단 부단장인 레 티 민 토아(Lê Thị Minh Thoa) 공사 참사관은 어떤 형태와 동기로든 모든 테러를 단호히 비난한다는 베트남의 일관적인 입장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은 유엔헌장 원칙과 국제 인권‧인도주의법에 따른 의무에 부합하는 테러 방지 조치들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따라서 베트남은 테러리즘 방지에 있어 이중잣대를 적용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전했다. 테러리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서 베트남 대표자는 △테러의 근원 철저히 해결 △경제‧사회‧정치에 대한 불평등한 사태 개선 △공동사회의 자강 향상 △국가‧지역‧국제 각급에서 국제협력 촉진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6월 베트남 닥락성 끄꾸인(Cư Kuin)면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 사건에 대해서 레 티 민 토아 공사 참사관은 테러를 비난한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동시에 숨어 있는 범인을 조사하고 재판하도록 베트남과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각국과 국제기구들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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