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불가리아 간 포괄적 협력 강화

(VOVWORLD) - 9월 25일 불가리아를 공식 방문 중인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루멘 라데프(Rumen Radev) 불가리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베트남-불가리아 간 포괄적 협력 강화 - ảnh 1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과 루멘 라데프(Rumen Radev) 불가리아 대통령

이 자리에서 두 지도자는 △물류 △창조 혁신 △신기술 등을 비롯한 양국이 강점과 수요가 있는 분야에서 생산 합작 업체를 설립하자며, 유학생 교환 및 양국 대학교 내 베트남어와 불가리아어 교육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에 합의했다. 또한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불가리아 대통령, 국회와 정부가 계속해서 베트남인 공동체를 위한 좋은 여건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베트남-불가리아 간 포괄적 협력 강화 - ảnh 2회담 모습

같은 날 국회의장은 니콜라이 덴코프(Nikolai Denkov) 불가리아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지속가능하고 균형적인 쌍방 무역총액 목표를 달성하자고 했다. 또한 농업, 식품 가공, 약품 등 전통적 협력 분야를 확고히 해 나가자면서 △녹색 전환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등 잠재력이 많은 분야를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2023년 베트남-불가리아 정부 간 위원회 제24차 회의를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할 것에도 합의했다.

이날 저녁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베트남-불가리아 쌍방 협력 촉진을 위한 정책 법률 포럼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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