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민족 해방 투쟁, 국제사회에 값진 교훈‧경험 남겨

(VOVWORLD) - 베트남 남부 해방 및 국가 통일 50주년(1975년 4월 30일~2025년 4월 30일)을 맞아 베트남 통신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전 동독 관영 통신사 ADN의 기자인 게르하르트 펠트바우어(Gerhard Feldbauer) 역사학자는 호찌민 작전을 이끈 결정적인 전제 조건이 베트남 공산당과 호찌민 주석의 영도 하에 식민주의에 맞서 민족 해방 투쟁을 벌여온 베트남 인민의 불굴의 혁명 의지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사회주의 진영의 막대한 지원, 특히 소련으로부터의 현대식 무기 지원과 미국 국민을 포함한 평화를 사랑하는 여러 민족의 국제적 연대가 이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그는 베트남의 국가 해방 경험이 마르크스-레닌주의를 국가의 구체적인 조건에 창의적으로 적용하는 것에 대한 귀중한 교훈을 계속해서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펠트바우어 기자는 베트남의 민족 해방 투쟁이 민족 대단결 정신과 광범위한 국민적 지지를 특징으로 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1995년 베트남과 미국의 수교, 그리고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전 미국 대통령의 무기 금수 조치 해제 선언과 고엽제 오염 문제 해결 지원 약속을 포함한 양국 고위 인사들의 상호 방문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펠트바우어 기자와 그의 부인인 사진기자 아이린 씨는 1967년부터 1970년까지 동독 통신사 ADN의 해외 상주 특파원 자격으로 하노이에서 활동했다. 그는 베트남 역사학 박사 및 이탈리아 역사학 박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다. 1980년 외교계로 전신하여 자이르(현 콩고민주공화국), 부룬디, 르완다에서 대사직을 역임했다. 1987년부터 1990년까지는 동독 국제관계대학에서 강단에 섰다. 그는 베트남에 관한 4권의 저서를 포함하여 다수의 서적과 자료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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