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를 접견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VGP)

이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가 2020년 10월 일본 총리로서의 첫 해외 일정으로 베트남을 선택한 것, 그리고 이번 베트남 방문과 더불어 일본-베트남 친선의원연맹의 고문으로서 활동하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팜 민 찐 총리와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는 양국 간 관계가 높은 정치적 신뢰로 모든 분야에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발전되는 가장 좋은 시기에 있다며 기쁨을 표했다. 2023년은 베트남-일본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며 베트남과 일본 간 심도 있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양측은 공동으로 관심을 가지는 국제 문제에 대해 토론하며 법률 존중; 국제 및 지역 내 평화, 안정, 협력 및 발전을 위한 다자주의 강화 등을 강조했다. 동시에 항해-항공 안보, 안전, 자유를 보장하고 국제법을 바탕으로 분쟁을 해결해 나갈 것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