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반 트엉 주석, 미국 대기업 경영진 접견

(VOVWORLD)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보 반 트엉 주석은 일정을 계속 진행해 11월 15일 오후(현지 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팀 쿡(Tim Cook) 애플(Apple) 최고경영자(CEO)와 보잉(Boeing) 인터내셔널 사장인 브렌던 넬슨(Brendan Nelson) 보잉 부회장을 별도로 접견했다.

보 반 트엉 주석, 미국 대기업 경영진 접견 - ảnh 1보잉(Boeing) 인터내셔널 사장인 브렌던 넬슨(Brendan Nelson) 보잉 부회장을 접견한 보 반 트엉 주석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보 반 트엉 주석은 베트남이 체제를 지속 보완하고 투자‧경영 환경을 지속 개선하기 위해 기업들과 투자자들의 의견을 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주석은 애플과 보잉 등의 기업들이 베트남 내 투자 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팀 쿡 CEO는 베트남이 애플의 특별 영업 전략에 속한 국가라고 화답했다. 또한 베트남 내 발전을 위한 일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으며 그중 베트남이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안보 문제와 법적 틀을 지속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브렌던 넬슨 보잉 부회장은 베트남 내 항공 생태계를 조성하고 싶은 의사를 밝혔다. 그중 항공 인프라, 인적자원 교육, 공항 건설, 비행기 수리 시설 건설 등에 집중하고 싶다고 전했다. 보잉 측은 지난 기간에 쌓은 경험들로 보잉의 장비를 생산하고 조종사, 항공 기술자를 교육하는 데 베트남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같은 날 보 반 트엉 주석은 개빈 뉴섬(Gavin Newsom) 캘리포니아주 주시사와 에린 브로마힘(Erin Bromaghim) 로스앤젤레스시 부시장을 접견하기도 했다.

보 반 트엉 주석, 미국 대기업 경영진 접견 - ảnh 2개빈 뉴섬(Gavin Newsom) 캘리포니아주 주시사를 접견한 보 반 트엉 주
보 반 트엉 주석, 미국 대기업 경영진 접견 - ảnh 3에린 브로마힘(Erin Bromaghim) 로스앤젤레스시 부시장을 접견한 보 반 트엉 주석
관련뉴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