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6월 13일, 스웨덴을 공식 방문 중인 팜 민 찐 총리는 스웨덴 왕립 연구원 원자력 연구소를 방문해 시찰하고 실무 회의를 가졌다.
사진: VGP |
이날 연구소 관계자는 해당 시설이 더 저렴하고, 안전하며, 원료 자급이 가능하고, 조기 가동이 가능하며, 넓은 공간이 없는 지역이나 산간벽지에도 건설할 수 있는 베트남에 적합한 원자력 발전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의 여건에 부합하는 기술을 포함한 스웨덴 원자력 연구소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과 스웨덴이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산업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평화적 목적의 원자력 에너지 분야 협력은 지속적으로 강화되어야 할 잠재적인 방향 중 하나라고 총리는 덧붙였다. 베트남의 향후 원자력 발전 계획과 관련하여, 총리는 스웨덴 및 원자력 연구소에 평화적 목적의 원자력 에너지 관련 법규 및 정책 수립‧완성 지원, 인력 양성 및 개발, 안전한 원자력 에너지 활용, 비상 계획 수립,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 및 연습 조직 등을 베트남에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