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조국’ 예술 프로그램··민족 자긍심을 표현하는 공연

(VOVWORLD) - 8월 혁명 79주년, 베트남 독립 기념일 79주년을 맞아 9월 2일 저녁 호찌민시 1군 응우옌후에 도보거리에서 ‘신성한 조국’이라는 예술 프로그램이 개최되었다.
‘신성한 조국’ 예술 프로그램··민족 자긍심을 표현하는 공연 - ảnh 1 ‘신성한 조국’이라는 예술 프로그램의 무대 [사진: VOV]

이 음악회는 민족 자긍심이 가득 담긴 불후의 명곡을 다채로운 예술 무대로 꾸며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이 무대는 청년 응우옌 떳 타인(Nguyễn Tất Thành, 즉 호찌민 주석)의 구국 여정을 되돌아보고, 베트남 공산당의 창당 과정 과 8월 혁명의 성공, 베트남 민주공화국의 탄생까지 다양한 내용을 재현했다.

베트남 남-북 분단 시절에 호찌민 주석 마음속에는 언제나 남부 주민들이 담겨 있었고, ‘내 마음속의 남부 지방’이라는 말을 통해 남부 동포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었다. 호 주석의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남부 지방 주민들은 국민들과 함께 용감하게 싸워서 1975년 봄의 대승리를 거두었다. 그리하여 남쪽 지역을 완전히 해방시키고 베트남 남-북 지역을 통일시켰다. 호찌민시는 조국 건설과 보호 과정에서 항상 역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도전하여 어려움을 극복하는 정신을 나타냈다. 실생활을 기반으로 한 호찌민시 당국의 획기적 제안들은 베트남 공산당 ‘도이머이’ 노선의 전제가 되었다. 이는 또한 호찌민시의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정신을 증명하면서 지난  수십 년간 나라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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