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언론인, 지난 5년간 베트남의 비약적 발전 극찬

(VOVWORLD) -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를 앞두고, 아르헨티나 국영 라디오 방송국의 언론인이자 베트남 전문가인 가스톤 피오르다(Gastón Fiorda) 기자는 지난 5년간 베트남이 이룩한 비약적인 발전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세계 경제가 커다란 ‘쇼크’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이 경이로운 경제‧사회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아르헨티나 언론인, 지난 5년간 베트남의 비약적 발전 극찬 - ảnh 1가스톤 피오르다(Gastón Fiorda) 기자 (사진: 베트남 통신사)

피오르다 기자는 지난 5년간 베트남이 코로나19 팬데믹, 지역적 무력 충돌, 글로벌 무역 긴장과 같은 심각한 대외적 악재 속에서도 눈부신 성취를 이루어냈다고 밝혔다. 특히 제13차 당 대회 임기 동안 베트남은 연평균 5~6%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역 및 세계 평균 대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베트남의 경제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GDP 4,000억 달러 시대를 열었으며, 1인당 평균 소득 또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결과는 현재 베트남이 국가 구조를 보다 효율적으로 재편하고 자원을 선택적으로 투입하며, 제조 가공업, 첨단 기술, 녹색 전환 및 디지털 전환과 같은 우선순위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는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대외 관계 측면에서 그는 제13차 당 대회 임기 중 추진된 ‘대나무 외교’* 정책이 매우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분석했다. 이 정책을 통해 베트남은 독립성과 자율성을 굳건히 지키는 동시에, 유럽연합(EU), 중국, 미국 등 주요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자는 베트남의 부드러운 접근 방식과 대화에 열려 있는 태도, 그리고 글로벌 현안에 대한 적응력이 베트남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으며, 베트남을 글로벌 공급망과 무역 협력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의 ‘대나무 외교’는 ‘뿌리는 단단하되 가지는 유연한’ 대나무의 특성에 비유한 베트남의 독자적인 외교 전략이다. 국가의 이익(뿌리)은 타협하지 않으며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실용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외교술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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