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및 아동폭력 피해자를 위한 원스톱 센터 확대

(VOVWORLD) - 5월 25일 노동보훈사회부는 유엔인구기금(UNFPA), 한국 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베트남 내 여성 및 아동폭력 피해자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센터 모델 운영 및 확대에 관한 경험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

여성 및 아동폭력 피해자를 위한 원스톱 센터 확대 - ảnh 1세미나에서 발표한 조한덕 코이카 베트남 사무소장 (사진: VOV)

이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진행되는 UNFPA의 ‘베트남 내 여성 및 여성 아동에 대한 폭력 대응 모델 구축’ 2 단계 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코이카의 지원으로 베트남 내 원스톱 서비스 센터인 ‘햇살의 집’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코이카 베트남 사무소 조한덕 소장은 원스톱 서비스 센터 모델의 효율성을 높이 평가하면서 코이카가 베트남 정부, 유엔인구기금과 해당 사업의 2단계에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은 한국의 가장 중요한 개발 파트너입니다. 또한 성폭력은 베트남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베트남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지원하는 것은 저희가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이행하는 데 기여하는 방식입니다. 1단계의 매우 좋은 결과를 바탕으로 코이카는 2023-2026년 단계에 5백만 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그중 카인화성과 하띤성에서 2채의 ‘햇살의 집’을 건설하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이 모델은 성폭력 피해자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삶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베트남 내 첫 ‘햇살의 집’은 코이카의 후원으로 2020년 4월 꽝닌성에 건설됐으며 2017-2021년 단계 총 250만 달러가 사용됐다. 운영에 들어간 지 약 2년 후 햇살의 집은 효율성과 우수성이 증명되어 2022년 일본 정부의 후원으로 타인화성, 다낭시, 호찌민시 등에 총 3채가 건설됐으며 운영비는 호주 정부의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여성 및 아동폭력 피해자를 위한 원스톱 센터 확대 - ảnh 2회의 모습  (사진: V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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