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언론, '베트남이 투자 유치에 매력적'

(VOVWORLD) - 4월 13일 오스트리아 신문 Die Presse는 외국 회기업들을 유치하는 베트남의 유리한 조건을 평가하며 4월 16일~18일까지 알렉산드 샬렌버그(Alexander Schallenberg) 오스트리아 외무장관의 베트남 공식 방문이 오스트리아 및 베트남지역들과의 협력을 촉진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에 따르면 무역협정 회원국으로서 강력하게 성장하며 유리한 조건들을 두루 갖춘 베트남은 공급사슬을 다양화하고싶은 기업들에 더욱 매력적인 국가가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000년대 초부터 역내 성장에서 선두인 베트남은 평균국내총생산(GDP)이 6.2%로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이룬 국가 중 하나라고 평가받았다.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보고서를 인용해 최근 생산 전환 및 공급사슬을 다양화 중인 회사들이 베트남을 투자지로 선택하면서 베트남이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점점 더 매력적인 투자지가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의 낮은 생산 비용도 유리한 조건이라고 평가받았다.

더불어 베트남이 다른 아세안 국가들과 다른 점은 베트남이 2020년부터 발효된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을포함한 FTA에 가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주 베트남 오스트리아 경제 상공회의소(WKÖ) 디트마르 스완크(Dietmar Schwank) 소장의 말을 인용하먀 EU는 현재까지 다른 신흥 국가들거ㅏ FTA를 체결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것이 베트남의 ‘유일한’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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