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일대일로 고위급 포럼 개막

(VOVWORLD) - 10월 18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3회 일대일로 고위급 포럼이 개막했다.

이 포럼에는 140개국과 30개의 국제기구에서 온 4,000여 명의 대표자가 참석한다. 전 세계 국가 원수나 정부 지도자 20여 명도 이 행사에 함께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아 보 반 트엉 주석이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해당 포럼에 참석한다.

제3회 일대일로 고위급 포럼 개막 - ảnh 1제3회 일대일로 고위급 포럼 개막식에서 발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 교도/ 베트남통신사]

개막식에서 각국 지도자와 대표자들은 교통·에너지·디지털·경제·교육·의료 과학기술 분야 협력 프로그램들과 함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RI)를 통해 지난 10년간 달성해 낸 중요한 성과와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일대일로 협력은 녹색 전환, 디지털 전환 등 분야에서 역내 각국을 연결시키고 지원해 왔을 뿐만 아니라 각국 국민 간 우호 관계와 이해를 강화시켜 나가는 데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포럼에서도 중국은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의 안전하고 바람직한 발전을 촉진해 나가기 위해 글로벌 인공지능 관리 이니셔티브를 제안했다. 또한 에너지, 세관, 금융, 녹색 발전, 자연재해 감소, 부정부패 방지, 연구 활동, 홍보, 문화 등에 대해 ‘일대일로’ 속 관련 국가들과의 다자간 협력 플랫폼 구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제 협력을 위한 일대일로 고위급 포럼을 계속 조직하고 포럼 사무국을 설립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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