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베트남 투자 호주 기업 환영

(VOVWORLD) - 4월 4일 정부청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에서 국빈 방문 일정을 진행하는 데이비드 헐리(David Hurley) 호주 총독과 회견을 가졌다.

총리, 베트남 투자 호주 기업  환영 - ảnh 1양국 지도자의 회견 모습 (사진: VOV)

이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이 현재 재생 에너지, 인프라, 통신, 금융-은행, 교육, 첨단 기술 농업, 디지털 전환, 광산, 농업, 항공, 관광 등의 분야들에 있어 베트남에 투자하고 운영하고 있는 호주 대기업과 투자 기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총리는 호주 측에 베트남의 농수산품과 광산, 농업, 항공, 관광 등 분야에서 베트남 기업의 투자를 위한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호주가 영어 교육; 초국가 범죄 및 테러, 경제 범죄, 마약 방지; 첨단 기술; 사이버 안보 협력 등에 베트남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데이비드 헐리 호주 총독은 호주가 2050년 온실가스 배출 제로 목표 이행에 있어 베트남을 지원하고 2023년에 열릴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전환에 대한 아세안-호주 고위급 대화 포럼을 조직하는 데 베트남 및 라오스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한 총독은 동해 문제에 있어 아세안의 관점을 지지하며 당사자들이 국제 법을 존중하고 동해상 평화, 안정, 안보와 항해 및 항공의 자유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회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2023년 적합한 시기에 호주 총리를 베트남으로 공식 초청한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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