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브라질 대통령과 회담

(VOVWORLD) - 9월 25일 브라질리아에서 룰라 다 시우바(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은 팜 민 찐 총리 환영식을 주재했다.

팜 민 찐 총리, 브라질 대통령과 회담 - ảnh 1팜 민 찐 총리와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환영식 후 두 지도자 간 회담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양국 당, 국가, 정부, 국회 간 고위급 교류를 강화해 나가고, 2025년 쌍방 무역총액  100억 달러, 2030년 150억 달러를 달성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베트남-남미 공동 시장 간 자유무역협정을 계속 촉진해 나갈 것에 합의했다. 팜 민 찐 총리는 브라질이 베트남의 상품 수입을 촉진하고 양국 간 무역수지 균형을 이루는 데 기여하자고 했다.  또한 두 지도자는 이중과세 방지 협정을 촉진하자고 했다.

팜 민 찐 총리, 브라질 대통령과 회담 - ảnh 2팜 민 찐 총리와 브라질 대통령 간 회담

더불어, △국방 안보 △다자간 체제 △초국가 범죄 방지 △축구를 비롯한 스포츠 △창조 혁신 △디지털 전환 △녹색 발전 △재생 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바이오 연료 △열대림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보존 △메콩강-아마존강 생태계 보호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베트남은 브라질-아세안 관계 및 아세안-남미 관계 촉진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회담 직후 팜 민 찐 총리와 브라질 대통령은 양국 정부, 각 부처와 기관 간 협력 협정 체결식에 임석했다.

팜 민 찐 총리, 브라질 대통령과 회담 - ảnh 3양국 지도자들은 베트남-남미 공동 시장 간 자유무역협정을 계속 촉진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또한 25일에 베트남과 브라질 공동선언이 발표됐다. 이에 따라 경제 발전과 사회보장, 환경보호 간 균형 보장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언급되었다. 두 지도자는 △정치 대화 △무역 △경제 △과학 기술 △창조혁신 △환경 △재생 에너지 전환 △국방 안보 △문화 △교육 △스포츠 △관광과 기타 분야에 효과적으로 협력을 촉진해 나갈 것에 합의했다.

팜 민 찐 총리, 브라질 대통령과 회담 - ảnh 4총리와 브라질-베트남 친선의원협회장 및 의원들과 만남 모습

9월 25일 오후 브라질리아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브라질-베트남 친선의원협회장 및 의원들과 만남을 가졌다.

같은 날 오후 총리는 브라질 외교부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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