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아세안-호주 수교 50주년 특별 고위급 회의 참석 위해 출국

(VOVWORLD) - 3월 4일 오전 팜 민 찐 총리 부부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이 출국해 아세안-호주 수교 50주년을 맞아 특별 고위급 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호주와 뉴질랜드 공식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해당 방문은 3월 5일~11일까지 앤서니 앨버니지(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와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뉴질랜드 총리의 초청으로 이루어진다.

3월 4일~6일까지 진행되는 아세안-호주 수교 50주년 특별 고위급 회의는 경영, 새로운 지도자, 기후와 청정에너지, 해양 협력 등 4가지의 핵심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총리의 호주와 뉴질랜드 공식 방문은 베트남 - 호주, 베트남 - 뉴질랜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 공고히 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팜 민 찐 총리, 아세안-호주 수교 50주년 특별 고위급 회의 참석 위해 출국 - ảnh 1팜 민 찐 총리 부부가 출국해 아세안-호주 수교 50주년 맞이 특별 고위급 회의에 참석차 호주와 뉴질랜드 공식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도 훙 비엣(Đỗ Hùng Việt) 외교부 차관에 따르면 총리의 이번 순방은 아세안과 호주의 고위급 지도자들이 지난 50년 동안 양측이 달성해 온 협력 관계를 함께 돌아보고 평가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 동시에 이 회의를 통해 양측 지도진은 향후 협력을 더 확대해 가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계획을 논의하고 합의할 계획이다.  

총리의 호주 방문은 양국의 쌍방 관계 특히 베트남-호주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그간 이룬 진전을 함께 평가하는 계기가 된다.

또한 뉴질랜드 방문을 통해 양국 지도자들은 무역, 투자 등 전통적 분야가 포함된 양자 협력 관계를 더 강화시켜 나가기 위해 많은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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