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 접견

(VOVWORLD) - 팜 민 찐 총리는 10월 7일 하노이에서 베트남을 방문 중인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포럼) 회장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1971년에 세계 경제포럼을 창립했다는 점에서 쿨라우스 슈밥 회장의 전략적 안목을 높이 평가했다. 50여 년이 지난 지금 세계 경제포럼은 세계의 권위 있는 포럼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글로벌 트렌드를 창출하고 파악할 뿐만 아니라 항상 미래 솔루션을 제안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팜 민 찐 총리,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 접견  - ảnh 1팜 민 찐 총리는 하노이시 국립대학교에서 클라우스 슈밥 세계 경제포럼 회장을 맞이했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팜 민 찐 총리는 호찌민시 4차 산업혁명 센터(C4IR)를 WEF 네트워크 내 대표적 사례 중 하나로 개발하면서 경제 주요 분야에 첨단 기술을 적용하는 동력을 조성하기 위해 WEF 측에 베트남과 함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총리는 클라우스 슈밥 회장과 WEF 측에 베트남을 글로벌 투자재단, 그룹들과 연결해 주고, 하이테크, 에너지 전환, 녹색 전환, 녹색 경제, 지속 가능한 인프라 개발 등 우선 분야에 고품질 투자 유치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총리는 베트남은 창조 혁신, 창업 생태계 개발, 글로벌 가치사슬 가입에 신생 기업들을 위해 유리한 여건 조성 등에 있어 세계 경제포럼의 지원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베트남 정부의 지도로 얻은 성과, 특히 최근 몇 년간 눈부신 경제 성장률 유지를 높이 평가했다. 세계 경제포럼 회장은 그간 달성한 뛰어난 경제 사회 성과들과 잠재력을 보유한 베트남은 2050년에 국내총생산(GDP)이 2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관련뉴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