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론, 베트남-한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긍정적’

(VOVWORLD) - 지난 6월 22일~23일 이틀간 한국 언론 매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대한 관련 기사를 쏟아 냈다.

한국 여론, 베트남-한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긍정적’ - ảnh 1하노이시 어린이와 윤 대통령, 보 반 트엉 주석 (사진: 베트남 통신사)

한국 대통령비서실 이도운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이 한-베트남 양자 관계의 새로운 30년을 시작하는 출발점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이 아세안 국가 중 한국의 3대 무역국인 베트남을 첫번째 방문국으로 선택했으며 이는 경제‧공급 사슬‧안보‧문화 등에 있어 양국 간 협력을 제고하고 정책을 확고히 하는 이정표가 됐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KBS 방송국, 중앙일보, 경제일보, 조선일보 등과 같은 주요 매체들은 모두 이번 베트남 순방에 있어 윤석열 대통령의 ‘강력한’ 경제사절단에 대해서 주목했다. 또한 언론계는 한국의 가장 중요한 생산 거점이자 동남아시아 내 한국의 최대 무역 시장이라는 베트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지난 2022년 5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경제사절단이며 여러 대기업들이 포함됐다.

한편 국립외교원(KNDA) 아세안-인도 연구학과 최원기 학과장은 임명된 후 동남아시아 지역 내 윤 대통령의 첫 방문인 만큼 양자 관계에 획기적인 전환을 만드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략적 차원으로 보면 한국과 베트남은 경제, 안보, 경제-사회 등 여러 분아에서 높은 상호 이익을 이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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