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베트남의 경제 부상과 세계적, 지역적 정세 변화 속에서 호찌민시를 국제 금융 중심지로 세울 것을 최근 정부에 제안했다.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호찌민시는 고급 인적자원, IT 인프라, 국가 금융 중심지, 남부지방 중점 경제 지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 중심지 간의 연결점 등 많은 이점을 갖추고 있는 도시이다. 호찌민시는 매년 GDP의 23%, 국가재정의 27%, 전국 외국인직접투자의 33%에 기여하고 있다. 따라서 호찌민시를 국제 및 지역 금융 중심지로 세운다면 베트남의 외국인직접투자 유치와 국제 금융기관 유치에 기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