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옌성, 180억 달러 규모 자유경제구역 설립 안건 통과
(VOVWORLD) - 베트남 북부 수도권 지방 흥옌(Hưng Yên)성은 최근 총투자액 약 180억 달러, 3만 헥타르 이상의 규모를 갖춘 자유경제구역 설립 안건을 통과시켰다.
해당 안건에 따르면, 자유경제구역의 면적은 약 30,583헥타르에 달하며 서쪽으로 13,000헥타르를 추가 확장하고, 동쪽으로는 약 17,000헥타르 규모의 해상 매립도 검토하고 있다. 이 구역은 총 3개의 기능별 발전 권역으로 나뉘어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향후 하이테크 응용 및 연구 개발 허브, 신재생 에너지, 물류 서비스(항만, 공항, 휴양 도시 등)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공급망 내 주요 대기업을 유치하고, 기존의 전통적인 지역 범위를 넘어서는 경제 공간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안에 따르면, 2025~2050년 단계에 걸친 해당 프로젝트의 총 예상 투자 자본은 약 180억 달러로 제시됐다. 흥옌성 당 위원회 응우옌 흐우 응이어(Nguyễn Hữu Nghĩa) 서기는 자유경제구역이 향후 흥옌성의 빠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또한 경제 성장과 생산성 향상의 계기가 되고 고품질 투자를 유치하며, 흥옌성이 현대적인 공업 도시, 해양 경제 중심지 그리고 지역 내 에너지 거점으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