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배우 지창욱, 2025년 제3차 다낭 이사아영화제 참석
(VOVWORLD) - 제3차 다낭 아시아영화제(DANAFF III) 조직위원회는 한국 배우 지창욱이 오는 6월 29일 저녁 다낭시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창욱은 약 10년 전 배우 하지원과 함께 주연을 맡은 드라마 시리즈 ‘기황후’가 베트남에서 방영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1987년생인 그는 약 2,800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훈훈한 외모와 182cm의 훤칠한 키, 인상 깊은 연기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창욱은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서 주연을 맡으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이후 영화 '조작된 도시',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목소리 출연), 드라마 '힐러','무사 백동수' 등 다수의 화제작을 통해 수많은 상을 수상하며 입지를 굳혔다. 특히, 드라마 '더 케이투(The K2)'에서는 액션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