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정이 담긴 기차표’…설맞이 귀향하는 근로자들에게 온기를 더해
(VOVWORLD) - 2월 10일 오전, 호찌민시 노동연맹은 베트남 노동총연맹과 협력해 ‘2026년 설맞이 근로자를 위한 열차’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부이 타인 년(Bùi Thanh Nhân) 호찌민시 노동연맹 위원장 (사진: 낌 중/VOV - 호찌민시) |
부이 타인 년(Bùi Thanh Nhân) 호찌민시 노동연맹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약 3,000명의 조합원과 노동자들이 ‘설맞이 근로자를 위한 열차’에 참여했으며, 820명은 항공권을 지원받고, 약 5,000명은 노동조합이 마련한 차량으로 고향에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노동조합은 기숙사와 임대 주택 지역을 찾아 노동자들에게 설 선물을 전달하며, 타지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했다.
응에안(Nghệ An)성 출신 응오 티 로안(Ngô Thị Loan) 씨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저는 설레고, 기쁘고, 정말 감정이 벅차요. 우리 가족 네 명 모두 선물과 항공권을 받았어요. 올해 노동조합은 근로자들이 설맞이 귀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저도 더 열심히 노력해 훌륭한 노동자가 되겠습니다.”
부모와 함께 설을 맞으러 귀향하는 쩐 푹 롱(Trần Phúc Long) 군은 다음과 같은 소감을 전했다.
“어제 저는 너무 기대돼서 잠도 못 잤어요. 부모님한테 기차표를 받았다고 들었을 때 정말 기뻤어요. 노동조합에서 세뱃돈도 받고 선물도 받았는데 정말 행복해요. 저는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해요. 정말 감사해요.”
한편, 2026 병오년 설을 맞아 호찌민시 노동조합은 약 35만 명의 조합원과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