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특공사령부, ‘신속’ 주택 건설로 수해민의 일상 회복 지원

(VOVWORLD) - 1월 6일, 베트남 남중부 해안 지방 카인호아(Khánh Hòa)성 박아이떠이(Bắc Ái Tây)면에서 베트남 인민군 특공 사령부와 카인호아성 인민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신축 및 파손 주택 수리 기증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형편이 어려운 가족들이 조속한 일상 복귀와 생산 활동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베트남 특공사령부, ‘신속’ 주택 건설로 수해민의 일상 회복 지원 - ảnh 1기증식의 모습 (사진: VOV)

이날 행사에 참석한 특공 사령부 정치위원 응우옌 꾸옥 주언(Nguyễn Quốc Duẩn) 소장은 특공사령부가 최근 중부 지역을 강타한 자연재해 피해 복구를 위해 총리의 결의와 공문을 엄격히 이행하고 있으며, 특히 피해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꽝쭝 작전’*을 신속하게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특공사령부, ‘신속’ 주택 건설로 수해민의 일상 회복 지원 - ảnh 2발표하는 응우옌 꾸옥 주언(Nguyễn Quốc Duẩn) 소장

“저희 부대는 ‘대담하게, 단호하게, 신속하게’라는 정신 아래, 어렵고 위험한 곳에 늘 군인이 있다는 사명감으로 임해왔습니다. 지난 한 달간의 집중 공사 끝에 특공 사령부는 카인호아성과 닥락(Đắk Lắk)성 지역에 총 48채의 주택 건설을 완료했습니다. 카인호아성에서만 21채를 신축하고, 파손이 심한 9채를 수리했습니다. 오늘 기증된 집들이 주민들이 겪은 아픔과 상실감을 모두 보상할 수는 없겠지만, 이는 군의 진심 어린 위로이자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이 집들은 단순한 벽과 지붕이 아니라, 재난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랑의 보금자리가 될 것입니다.”

특공사령부가 신축한 새 집에 입주하게 된 자애(Gia É) 마을 주민 차말레아 쯔엉(Chamaléa Chương) 씨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국가와 특공 사령부 장병들이 저희 가족을 위해 이렇게 튼튼한 새집을 지어주셔서 정말 감동적이고 영광스럽습니다. 이 집은 저희 가족의 오랜 꿈이었습니다.”

베트남 특공사령부, ‘신속’ 주택 건설로 수해민의 일상 회복 지원 - ảnh 3새로운 집에 입주한 주민들 (사진: VOV)

특공 사령부가 전개하는 ‘꽝쭝 작전’은 카인호아성과 닥락성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부대는 주택 건설 및 수리에 투입된 인력뿐만 아니라,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카인호아성 내 30가구에 텔레비전, 가구, 침구류, 주방용품, 쌀 100kg 등 총 10억 동(한화 약 5,520만 원) 상당의 생필품도 함께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었다.

*꽝쭝(Quang Trung)은 떠이선(Tây Sơn) 왕조 부춘 조정의 황제이자 과거 남쪽에서 북쪽까지 전광석화처럼 북진해 청나라의 침략군을 격퇴한 인물이다. ‘꽝쭝 작전’은 꽝쭝 황제의 ‘전광석화’ 같은 행진 정신에 감흥을 받아 팜 민 찐 총리가 발의한 폭풍·홍수 피해 가구를 위한 주택 신속 재건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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