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 타인 선 부총리, 美와 협상 활동 지속 전개 요구

(VOVWORLD) - 4월 8일 오후 하노이에서 미국의 경제 및 무역 정책 조정에 대한 협력 강화 및 대응 태스크포스(TF)팀의 회의가 열렸다. 부이 탄 선(Bùi Thanh Sơn)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팀장 자격으로, 팀원들에게 베트남의 여건과 상황 그리고 베트남과 미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부합하는 해결책 마련을 위해 미국 기관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외교적 조치를 이어갈 것을 요구했다.
부이 타인 선 부총리, 美와 협상 활동 지속 전개 요구 - ảnh 1회의에서 발표하는 부이 타인 선 부총리

구체적으로 재정부는 미국산 상품에 대한 수입 관세 인하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 및 개선하는 한편, 미국 세관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의 무역 구제 조치 및 탈세에 대한 정보 교류를 강화할 방침이다. 상공부는 상품 원산지를 면밀히 검토하고 통제할 것이며, 과학기술부는 저작권 및 지적 재산권 문제에 관한 법률 규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재정부는 미국과의 양자 무역 협정(BTA) 격상을 목표로 하는 양자 협정 체결을 위해 다른 부처와 협력할 예정이며, 이 협정에는 세금 및 지적 재산권에 대한 조항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부총리는 재정부에 기업 지원을 위한 종합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상공부는 17개의 자유무역협정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 및 보급하고, 신규 시장으로의 무역 진흥을 더욱 강화하며,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출 시장의 정책에 대한 정보를 기업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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