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베트남 美상공회의소, 美의 새로운 세관 정책에 대한 베트남의 대응책 호평
(VOVWORLD) - 베트남 주재 미국 상공회의소(AmCham)는 4월 8일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의 새로운 관세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신속하고 합리적인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지난 4월 4일 또 럼 당 서기장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 간의 건설적인 전화 통화에 대해 기쁨을 표명했다. 베트남 주재 미국 상공회의소는 ‘상호주의적이지 않은’ 관세에 대한 미국의 주요 우려 사항 중 하나를 직접 해결한 또 럼 당 서기장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이와 더불어 주베트남 미국상공회의소는 양국 정부 간의 대화가 농업 분야 수출업체를 포함한 미국 수출업체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미국 기업들은 베트남과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추진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베트남 정부의 상호관세 유예 제안을 지지하며, 주베트남 미국상공회의소는 미국이 자국에 유리한 제안을 논의하고 고려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베트남 미국상공회의소는 회원사, 특히 미국에서 베트남으로 수입하는 기업들에게 베트남으로의 미국 수입량을 늘리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제안을 할 것을 촉구했다.
주베트남 미국상공회의소는 550개 이상의 베트남에서 영업하는 미국 기업과 2,500명의 개인 회원을 대표하는 베트남 내 미국 기업 공동체의 목소리이다. 주베트남 미국상공회의소의 장기적인 사명은 미국과 베트남 간의 무역 및 투자 관계를 촉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