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베트남 여성의 공로 기리는 ‘응우옌티텁’ 상 신설 제안

(VOVWORLD) - 3월 6일 오전, 정부 청사에서 팜 민 찐(Phạm Minh Chính) 총리는 중앙 부처 여성 지도자 및 관리직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2025년 코발레프스카야(Kovalevskaia) 상’ 시상식을 주재했다.

이 상은 19세기 러시아의 천재 수학자 소피아 코발레프스카야(Sophia Kovalevskaia)의 이름을 딴 것으로, 베트남에서는 1985년부터 2026년까지 41년간 운영되며 여성 과학계의 발전을 견인해 왔다. 현재까지 총 23개 단체와 58명의 여성 과학자가 탁월한 연구 성과와 실용적인 혁신안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팜 민 찐 총리, 베트남 여성의 공로 기리는 ‘응우옌티텁’ 상 신설 제안 - ảnh 1대표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는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이번 시상식에서 1개 단체와 1명의 개인에게 상을 수여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 여성이 국가 발전과 변화의 중심에서 강력한 내재적 동력이자 새로운 기회를 주도적으로 열어가는 핵심 주체임을 강조했다. 특히 총리는 베트남여성연합회에 자연과학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인문사회과학 분야까지 포괄하여 여성 과학자들을 예우할 수 있는 별도의 시상 제도 마련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팜 민 찐 총리, 베트남 여성의 공로 기리는 ‘응우옌티텁’ 상 신설 제안 - ảnh 2발표하는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에 수여되는 코발레프스카야 상 외에도, 베트남 여성의 전통을 기리는 10월 20일 ‘베트남 여성의 날’을 위한 별도의 시상 체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칭 ‘재능‧창의‧헌신 여성상’을 조직하면 어떨까 합니다. 베트남 여성의 영웅적 기개와 핵심 문화 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베트남 혁명 지도자이자 여성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고(故) 응우옌 티 텁(Nguyễn Thị Thập, 베트남 여성 최초로 국가 최고 영예인 금성훈장을 수훈한 인물) 여사의 이름을 딴 상을 제정하고자 합니다. 이를 매년 10월 20일에 수여해 베트남 여성들의 헌신과 노력을 기리는 계기로 삼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날 총리는 베트남 여성들이 사회 모든 영역에서 부여된 중요한 사명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국가 발전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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