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대 한국어과 및 韓 사단법인 블루리본캠페인, 국제 교류 생태계 조성 ‘맞손’
(VOVWORLD) - 3월 6일 오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하노이대학(HANU) 한국어과는 한국 사단법인 블루리본캠페인(Blue Reborn Campaign)과 협력 문건 체결을 위한 논의를 마치고, 글로벌 융합 시대에 걸맞은 고도화된 전문 인력 양성 및 양국 간 민간 외교 채널 확대에 나선다.
협력 문건을 논의하는 양측 지도자 (사진: VOV) |
이 자리에서 하노이대학 한국어학과장 겸 한-베트남 문화센터(KVCC) 센터장인 팜 티 응옥(Phạm Thị Ngọc) 박사는 해당 학과가 베트남의 대표적인 한국어 교육 기관 중 하나임을 재확인했다. 20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하노이대학 한국어과는 그간 전문 통‧번역 인력을 대거 배출하며 양국 관계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팜 티 응옥 학과장은 인공지능(AI)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한국의 파트너 기관들과 협력하여 최첨단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접목하고 학생들의 종합적인 역량을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노이대 한국어과의 우수한 교육 수준을 높이 평가한 정태원 사단법인 블루리본캠페인 대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리가 공식적인 외교 채널이 아니라 공공 외교 차원에서도 협력이 많아져야 국익에 따라서 이렇게 바뀔 수 있는 정세와 관계없이 우리가 계속 교류를 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사실은 하노이 대학이 갖고 있는 기능적인 것, 특징들을 좀 잘 살려서, 지금 여러 가지 젊은 친구들한테 가장 트렌디한 것들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자격들을 갖고 계시고 환경들을 갖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또 직업도 그렇고 한국에서 좋은 것들을 좀 많이 접목시키고, 우리도 베트남에 있는 것들을 학과를 통해서, 학교를 통해서 알 수 있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이번 회의의 핵심 성과는 양측이 국제 교류 생태계 구축과 관련된 다수의 협력 방안에 합의했다는 점이다. 이는 양국 학생들이 다문화 환경 속에서 교류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노이대학(HANU) 한국어과와 사단법인 블루리본캠페인 관계자들의 기념 사진 (사진: VOV) |
아울러 사단법인 블루리본캠페인 측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한국어과 교수진과 학생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달하며, 베트남 파트너를 향한 각별한 우의와 존중의 뜻을 표했다.
사단법인 블루리본캠페인은 대한민국 외교부 및 서울특별시 산하 비영리 단체로서, 국제 교류와 문화‧교육 협력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