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상의 중심에는 리오넬 메시 (Lionel Messi)가 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가 오스트리아를 2-0으로 꺾은 경기 이후, 월드컵 통산 18골을 기록하며 대회 역사상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이 기록은 ‘라 풀가(La Pulga)’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그의 전설적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커리어와 관련된 각종 기념품과 수집품의 가치 역시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
기록을 세운 6월 23일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 선수는 특별한 패치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출전했다. 해당 유니폼에는 두 가지 상징적인 패치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하나는 월드컵 5회 이상 출전 선수에게 부여되는 ‘월드컵 레거시(World Cup Legacy)’ 패치이며, 다른 하나는 이전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수여되는 ‘발롱도르(Ballon d’Or)’ 패치이다. 수집 시장은 이러한 패치 조각들이 향후 선수 카드 세트에 포함될 가능성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메시의 기록 경기에서 실제로 사용된 물품이 포함된 카드의 경우, 희소성과 시장 수요에 따라 수백만 달러에서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가치로 거래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