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무대와 기대되는 신규 프로젝트, 그리고 지금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화제의 순간들까지… 지금 한국과 베트남의 대중문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소식은 과연 무엇일까요?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청취자 여러분, 엔플라잉(N.Flying)의 신곡 ‘환절기(Change of Season)’가 지난 6월 2일 정식 발매되었습니다. 이번 신곡은 엔플라잉이 정규 5집 앨범 ‘에버라스팅(Everlasting)’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컴백작으로, 밴드 고유의 감성적인 음악 여정을 잇는 뜻깊은 곡입니다.

계절이 바뀌는 '시간의 경계'에서 영감을 받은 ‘환절기’는 때로는 건조하고 단조롭게 흘러가는 우리의 일상 속에, 새로운 사랑이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처럼 ‘가슴을 다시 뛰게 할 무언가’가 찾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냈습니다. 엔플라잉 특유의 강렬한 록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화음, 그리고 서사적인 노랫말이 어우러진 이번 곡은, 인생의 전환기마다 교차하는 감정들처럼 애절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따스한 위로를 건넵니다.

엔플라잉은 이번 ‘환절기’를 통해 일상의 친근한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독보적인 스토리텔링 역량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습니다. 변화와 희망,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메시지를 담은 이 곡은 올여름 음악팬들에게 깊은 감성을 전하며 엔플라잉의 음악적 매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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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을 사랑하고 다음 주 색다른 즐길 거리를 찾고 계신다면, ‘2026 K-POP 커버 댄스·노래 경연대회’ 하노이 지역 예선이야말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이벤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행사는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그리고 베트남 국립하노이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며, 오는 6월 13일 베트남 국립하노이대학교 응우옌 반 다오(Nguyễn Văn Đạo) 강당에서 개최됩니다.

현장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실력파 참가자들과 커버 댄스팀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경연은 K-POP 커버 댄스와 노래,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마치 작은 음악 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재능을 뽐내는 무대일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K-POP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기도 합니다. 특히 전석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무대 위 참가자도, 객석의 관객도, 결국 이 축제를 특별하게 만드는 건 K-POP을 향한 사랑으로 수백 명의 마음이 하나로 연결되는 바로 그 순간이 아닐까요?

다음으로 한국 드라마계의 주목할 만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최근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를 좋아하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신작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신입사원 강회장>(영어 제목: Reborn Rookie, 베트남어 제목: Chủ Tịch Tập Sự)인데요.

이 드라마는 지난 5월 30일 JTBC를 통해 첫 방송됐으며, 베트남에서는 OTT 플랫폼 비온(VieON)을 통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 30분, 베트남 시간으로 한국과 동시 방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어 자막뿐만 아니라 더빙 버전까지 함께 제공되어 현지 팬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현대 기업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대기업 회장이 하루아침에 신입사원이 되어 가장 낮은 직급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믹한 상황들과 함께 직장 생활의 애환, 인간관계, 그리고 진정한 성장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우리 주변의 친근한 소재와 경쾌한 전개, 그리고 곳곳에 배치된 웃음 포인트 덕분에 <신입사원 강회장>은 올여름 초입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힐링 타임을 선사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청취자 여러분도 놓치지 말고 꼭 본방 사수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6월, 깊은 문화적 정취와 싱그러운 여름의 색채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를 찾고 계신다면 동탑(Đồng Tháp)성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연꽃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6 동탑 연꽃 축제’가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연꽃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를 예술, 문화, 요리, 그리고 동탑므어이(Đồng Tháp Mười) 지역의 정체성이 깃든 창의적인 상품을 통해 풀어내며 다채로운 체험의 장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 주민과 관광객들은 연꽃 활용 제품 전시 및 홍보 공간 탐방, 다채로운 특별 예술 공연 관람, 지역 고유의 문화적 매력을 발견하는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분홍빛 연꽃의 땅’을 상징하는 연꽃으로 만든 독특하고 이색적인 요리들을 직접 맛보는 특별한 경험도 마련됩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동탑성의 상징인 연꽃과 얽힌 문화적·경제적 가치와 현지인의 삶을 들여다보는 뜻깊은 여정이 될 것입니다. 연꽃의 향과 색으로 전하는 흥미로운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싶다면 ‘2026 동탑 연꽃 축제’를 놓치지 마세요!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을 위한 잊지 못할 추억이 바로 이곳에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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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월, 하노이에서 새로운 현대 미술의 세계를 경험하고 싶은 예술 애호가분들이라면 항쫑(Hàng Trống)거리 136번지에 위치한 ‘머 아트 스페이스(Mơ Art Space)’를 주목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이곳에서는 현재 도 쫑 꾸이(Đỗ Trọng Quý) 작가의 개인전 ‘배음의 공명(Cộng hưởng Hài âm)’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회화가 독립된 형태로만 존재하는 것을 넘어, 사운드와 무빙 이미지, 그리고 전자 신호와 결합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독창적인 '다감각 체험 공간'을 선사합니다.

도 쫑 꾸이 작가는 아날로그 신호 시스템과 이른바 ‘DIY(Do It Yourself)’라 불리는 자작(自作) 정신을 바탕으로, 소리와 빛, 이미지, 그리고 주파수가 한데 어우러져 서로 대화하고 상호작용하는 하나의 예술 공간을 구축해 냈습니다.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이번 전시는 우리가 예술을 인지하는 방식, 창작 과정에서 기술이 가지는 역할, 그리고 서로 다른 예술 장르 간에 점차 허물어지는 경계에 대해 흥미로운 질문을 던집니다.

관람객들은 작가의 최신작들을 눈앞에서 감상하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예술적 실험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올여름 초입, ‘배음의 공명(Cộng hưởng Hài âm)’ 전시는 하노이에서 주목할 만한 또 하나의 문화 예술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