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시간 6월 18일 오전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Dallas) 경기장에서 열린 ‘2026 월드컵’ L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이 크로아티아를 4대2로 제압하며 승전고를 울렸다. 전반전 동안 두 팀은 비교적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2대2 무승부로 마쳤다. 그러나 후반전 시작 불과 2분 만에 잉글랜드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3대2로 앞서나갔다. 이어 후반 40분, 잉글랜드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성공시키며 4대2 완승을 거두고 L조 선두로 올라섰다.
같은 날 오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시에서 열린 K조 개막전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포르투갈이 콩고민주공화국과 1대1로 비겼다. 이 경기에서 올해 41세인 스타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포르투갈은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갔다. 페드로 네토(Pedro Neto)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정교한 크로스를 조앙 네베스(Joao Neves)가 대각선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콩고민주공화국은 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코너킥 전술 상황에서 아르튀르 마쉬아퀴(Arthur Masuaku)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패스를 요안 위사(Yoane Wissa)가 높게 뛰어올라 헤더 골로 연결하며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양 팀은 후반전에서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채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