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니 인판티노(Gianni Infantino) FIFA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오는 7월 19일 미국 뉴저지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결승전에서 본인과 함께 우승 팀에게 월드컵 트로피를 직접 수여할 예정임을 확인했다. 이번 결정은 FIFA의 전통적인 시상식 의전 관례에 변화를 주는 결정이다.
6월 23일(현지 시간) 발표된 정보에 따르면 2022년 카타르 월드컵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등 지난 두 차례 대회에서 FIFA 회장이 단독으로 시상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안니 인판티노 회장과 공동으로 승리한 국가대표팀의 주장에게 세계 축구 최고 권위의 트로피를 수여하게 된다. 인판티노 FIFA 회장은 폭스뉴스(Fox News) 채널의 ‘폭스 앤 프렌즈(Fox & Friends)’ 프로그램에 출연해 개최국 최고지도자와의 긴밀한 공조를 확언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우리는 결승전을 함께 즐기고 우승자에게 직접 트로피를 전달하기 위해 나란히 설 것”이라며 “우리는 모든 활동에서 늘 동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