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대한민국 제주도 해비치 호텔에서 한-아세안 센터(ASEAN-Korea Centre) 주최로 제주포럼의 일환인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CSP) 비전 이행’ 세션이 개최되었다.
이번 세션에 참석해 발언한 부 호(Vũ Hồ) 주한 베트남 대사는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대화를 유지하고 협력을 강화하며 신뢰를 구축하는 실질적인 프레임워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 호 대사에 따르면 양측은 정상들이 약속한 공약을 조속히 현실화해야 하며 고품질 투자, 상호 존중·상호 호혜에 기반한 평등한 파트너십 방향으로 경제 협력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북아시아의 안보 도전 과제와 관련하여 부 호 대사는 특히 해상 안보 분야에서 대화, 협력 및 분쟁 예방이 일관된 원칙이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대사는 국제법을 존중하고 신뢰를 강화하며 개방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이 이견을 관리하는 토대이며, 이는 동북아와 동남아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 전체의 평화, 안정 및 발전에 기여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토론 세션에 앞서 6월 25일 한-아세안 센터는 ‘한·아세안 올레’에 동티모르를 상징하는 벤치(의자) 제막식을 가졌으며, 이는 동티모르가 아세안의 11번째 공식 회원국이 되었음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