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간의 일정을 마친 제16대 국회 제1차 회의 폐막식이 2026년 4월 24일 오전 하노이 국회의사당에서 열렸다. 이날 폐막식에는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 레 민 흥(Lê Minh Hưng) 총리,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을 비롯해 제16대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폐막식은 ‘베트남의 소리’ 국영 라디오 방송국(VOV)과 베트남 텔레비전 방송국(VTV)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국회는 국가 기관을 정비하고 헌법과 법률의 규정에 따라 고위급 지도부 선출을 완료했다. 또한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당 대회)의 결의안을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방침, 정책, 법률을 신속히 제도화했으며, 경제‧사회 발전 과제와 함께 국방·안보 및 외교 보장 방안을 의결했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폐막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국회는 국가 기관의 고위급 인사 39명을 선출 및 비준했습니다. 특히 국가주석, 국회의장, 총리를 매우 높은 찬성률로 선출했습니다. 아울러 9개의 법률과 31개의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제정된 정책들은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혁신과 결단력 있는 행동 정신을 담고 있으며,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성격을 보장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요구에 신속히 부응했습니다. 또한 구체적인 책임 강화와 연계된 권한 이양 및 분권을 촉진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재원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조세 정책의 신속하고 유연한 조정은 재정 정책 운용에 있어 주도적이고 결단력 있는 태도를 입증한 것이며, 기업과 국민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치입니다.”
경제‧사회 발전에 대해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국회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경제‧사회 발전 계획, 국가 재정 계획, 공공부채 차입 및 상환, 중기 공공 투자 계획을 포함한 2026~2030년 5개년 발전 계획 시스템을 면밀히 검토하고 논의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거시 경제 안정화, 인플레이션 통제, 경제의 주요 균형 보장을 위한 종합적이고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임기 첫해부터 성장을 촉진하는 원동력을 창출하여 ‘두 자릿수 성장’ 목표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입니다.”
또한 국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6년 4월 30일부로 동나이를 중앙직할시(한국의 광역시 격)로 승격하는 결의를 통과시켰다. 아울러 2026~2030년 경제 성장률 목표를 10% 이상, 1인당 국내총생산(GDP) 목표액을 8,500달러(한화 약 1,260만 원)로 확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