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투 항 대변인은 "베트남은 미국 법무부가 라울 카스트로 전 쿠바 공산당 제1서기 겸 전 국가평의회 의장을 상대로 형사 기소장을 낸 사법 조치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은 국제법과 유엔 헌장을 준수하고, 각국의 독립과 주권을 존중하며, 내정 불간섭 원칙을 바탕으로 건설적인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베트남은 형제 같은 쿠바 국민과의 전통적인 우정과 연대를 다시 한번 강력히 확인하며, 쿠바에 대한 일방적인 봉쇄 및 금수 조치 해제를 요구하는 유엔 총회 결의안을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