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서북부 산간 지방 선라(Sơn La)성의 따쑤어(Tà Xùa)가 세계 여행 어워즈의 ‘아시아 최고 신흥 관광지’ 부문 후보 명단에 베트남 대표로 처음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지역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 투표 시즌을 맞아, 웅장한 자연경관과 짙은 서북부 지방 문화의 정체성으로 젊은 층에게 사랑받는 관광지인 따쑤어는 북부 수도권 지방 닌빈(Ninh Bình)과 함께 아시아 최고 신흥 관광지 후보에 오른 두 곳의 베트남 대표 관광지가 되었다. ‘아시아 최고 문화 관광지’ 부문에서는 땀쭉(Tam Chúc) 관광단지가 베트남 대표로 나서 아시아 지역의 여러 유명 관광지들과 경합을 벌인다. 하롱베이는 중국, 캄보디아, 일본 등의 유명 관광지들과 함께 ‘아시아 최고 관광지’ 부문 후보로 지명되었다.
한편 이번에 수도 하노이(Hà Nội)는 ‘아시아 최고 단기 휴양지’를 비롯한 여러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중부 문화 관광지 후에(Huế)시는 ‘아시아 최고 문화 도시’ 부문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최고 축제 및 이벤트 관광지’ 부문에는 남부 경제 중심지 호찌민(Hồ Chí Minh)시와 한국인 관광객이 선호한 중부 도시 다낭(Đà Nẵng)이 포함되었으며, 인기 해양 관광지 푸꾸옥(Phú Quốc)섬은 ‘아시아 최고 럭셔리 섬 관광지’ 부문에 베트남 대표로는 유일하게 후보로 선정되었다. 특히 ‘아시아 최고 국립공원’ 부문에서는 전체 8개 후보 중 베트남 3곳이 후보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깟띠엔(Cát Tiên, 동나이시) 국립공원, 퐁냐-께방(Phong Nha - Kẻ Bàng, 꽝찌성) 국립공원, 꾹프엉(Cúc Phương, 닌빈성) 국립공원이 그 주인공이다. 또한 동반(Đồng Văn, 뚜옌꽝성) 돌고원, 닌빈, 옌뜨(Yên Tử)는 ‘아시아 지역 최고 문화 관광지’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지역 최고 자연 관광지’ 부문에서는 목쩌우(Mộc Châu)가 유력한 후보로 계속해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