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오후, 주석궁에서 보 티 아인 쑤언(Võ Thị Ánh Xuân) 국가부주석은 2026년 대화 및 단체교섭 업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모범적인 노동조합(이하 노조) 위원장 대표단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보 티 아인 쑤언 부주석은 베트남 노동총연맹에 노조 조직과 운영 방식을 간소화하고 실효성 및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혁신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노동 현장의 조직을 강화하고 노조원과 근로자를 중심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근로자를 대변하고 이들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익을 보호 및 돌보는 업무의 질적 향상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현장의 고충과 요구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시급한 문제들을 노동 현장의 단계에서부터 해결하여, 신뢰를 공고히 하고 전 민족의 대단결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요구 사항에 발맞춰, 변화된 환경 속에서 노동조합의 운영 방식과 방법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식, 역량, 이해도뿐만 아니라 필수적인 기술들을 끊임없이 향상시켜야 하며, 그중에서도 대화와 단체교섭 능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베트남 당과 국가의 주요 정책과 법률을 확실히 숙지하고, 국가의 경제 발전 배경과 현재 진행 중인 경제 모델의 전환, 즉 녹색 전환과 디지털 전환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자신이 속한 기업의 상황과 활동을 파악하고, 그 목표와 지향점이 무엇인지 알아야만 비로소 제대로 된 대화에 나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 티 아인 쑤언 부주석은 일선 노동조합이 현장과의 소통을 상시화 및 강화하여 근로자들의 생각과 바람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들의 권익을 신속하게 보호하고 돌볼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애국운동*의 공동 조직, 조합원 확대, 우수한 노조 임원 육성, 홍보 및 교육 강화, 디지털 전환 적용 등을 통해 새로운 상황에 걸맞은 노조 활동의 질적 향상을 이루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애국운동: 국가 발전을 위해 각계각층의 근로 의욕과 참여를 독려하는 베트남의 대중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