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부 해방 및 국가 통일 51주년(1975년 4월 30일~2026년 4월 30일)을 기념하여,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호찌민시 책 거리에서 1975년 춘계 대승리를 주제로 한 특별 도서 전시 공간이 마련된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역사적인 ‘호찌민 작전’(1975년 베트남 남부 해방 전쟁의 종지부를 찍은 최후의 군사 작전), 사이공(현 호찌민시) 진격 여정, 그리고 반세기 전 4월 30일 당일의 긴박했던 순간들을 상세히 기록한 회고록과 역사 사료집을 통해 1975년 봄 대승리의 생생한 기억을 되새기는 데 있다. 아울러 호찌민 주석의 생애와 업적, 대표적인 역사적 인물들, 그리고 영웅적인 순국열사들을 다룬 도서들도 전시장 내 주요 공간에 배치되었다. 주최 측은 이 특별한 전시 공간을 찾는 독자들이 책장을 넘기며 베트남 민족의 험난하면서도 영광스러웠던 여정을 되돌아보기를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오늘날 조국 건설과 수호 사업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