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김민석 한국 국무총리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DP) 활동에 복귀하기 위해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러한 행보를 오는 8월 또는 9월로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김 총리가 본격적으로 출마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공식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김민석 총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옛 트위터)에 올린 메시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퇴 및 더불어민주당 복귀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자신의 다음 임무가 정치적 걸림돌을 극복하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강력하고 역량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은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명했다. 국회 인사청문회와 인준 절차를 통과할 경우, 한성숙 후보자는 2006~2007년 담임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한국 역사상 두 번째 여성 국무총리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