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의 김상식 감독은 국제 친선 경기와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2026 아세안컵)’를 대비해 2026년도 제2차 전지훈련에 나설 28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소집 명단은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베테랑 선수들과 잠재력 있는 젊은 유망주, 그리고 소속 클럽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귀화 선수 및 베트남계 해외파 선수들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표팀에는 응우옌 쑤언 손(Nguyễn Xuân Son), 당 반 럼(Đặng Văn Lâm), 도 호앙 헨(Đỗ Hoàng Hên)과 함께 처음으로 발탁된 레 장 파트릭(Le Giang Patrik), 응우옌 따이 록(Nguyễn Tài Lộc), 응오 당 코아(Ngô Đăng Khoa) 등 귀화 및 베트남계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일정에 따라 베트남 대표팀은 오는 22일 하노이에서 소집된다. 이후 대표팀은 7월 2일부터 14일까지 한국으로 건너가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총 3차례의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전지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하노이로 복귀해 훈련을 이어가며, 7월 18일 타이응우옌(Thái Nguyên) 경기장에서 미얀마 국가대표팀과 국제 친선 경기를 가질 계획이다.

경기 일정에 따르면 베트남 대표팀은 7월 24일 A조 원정 첫 경기에서 동티모르를 상대로 아세안컵 타이틀 방어 여정을 시작하며, 이후 7월 31일 싱가포르와의 홈 경기, 8월 3일 인도네시아와의 원정 경기, 그리고 8월 7일 캄보디아와의 홈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