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베트남 문화의 다리’ 포럼은 재일 베트남인 공동체의 가장 시급한 현안들에 대해 직접 마주하고 이야기 나누는 대화의 장이다. 이번 문화 여정은 각 시기별 베트남 고유의 정체성과 특별한 발자취를 생생하게 재현한 ‘공동체 전시회’로 그 서막을 열었다. 이어 ‘아이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 오늘의 베트남어 지키기’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팜 꽝 히에우(Phạm Quang Hiệu) 주일 베트남 대사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과거에도 문화적 요소는 양국과 양국 국민을 더욱 가깝게 연결해 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미래에도 문화라는 끈, 다리, 그리고 문화적 유사성이 양국 관계를 더욱 깊고 멀리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일본 내 베트남 전통문화예술협회는 여러 실질적인 활동을 포함한 ‘2026~2027년 발전 전략’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제2회 ‘애국 콘서트’, 베트남-일본 문화 뮤직비디오(MV) 프로젝트, 베트남 중추절 및 음식 축제, 그리고 재외 베트남인 동포를 위한 설맞이 문화 예술 프로그램인 ‘고향의 봄(Xuân Quê Hương)’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