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혁명 언론의 날 101주년(1925년 6월 21일~2026년 6월 21일)을 맞아 6월 21일 저녁 북부 해안 도시 하이퐁(Hải Phòng)시에서 제20회 국가 언론상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은 당의 모든 여정과 국가 발전의 매 시기마다 시대적 울림을 담은 언론의 발자취가 새겨져 있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장에 따르면 언론은 당의 사상적 기반을 수호하는 최전선에서 앞장서 왔으며, 잘못되고 적대적인 견해에 맞서 투쟁해 왔다. 또한 미담 사례와 훌륭한 실천 방안을 발굴하고 격려하며 인류애와 인문주의를 확산시켰다. 나아가 베트남 국가와 국민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다음과 같이 역설했다.
“언론은 더 큰 책임을 짊어지기 위해 혁신에 앞장서야 합니다. 언론인은 혁명 언론의 핵심 가치, 즉 당과 조국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과 이상, 그리고 국민과의 혈연적 유대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되며, 국가와 민족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합니다.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이 기고문에서 요구했듯, 언론은 국민이 필요할 때 찾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사회는 진실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필요로 합니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어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모든 언론인이 확고한 정치적 신념과 투명한 직업 윤리, 높은 전문성을 갖추어 변동성과 도전이 가득한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나갈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언론인들은 기사를 작성할 때마다 “누구를 위해 쓰는가, 무엇을 위해 쓰는가, 어떻게 하면 대중이 이해하기 쉽고 간결하며 읽기 편하게 쓸 것인가”를 스스로 자문하라고 한 호찌민(Hồ Chí Minh) 주석의 가르침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국가언론상 위원회는 A상 11편, B상 26편, C상 50편의 작품에 상을 수여했다. 그중 ‘베트남의 소리’ 국영 라디오 방송국(VOV)은 두 부문에서 A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작은 시사 프로그램(VOV1)의 ≪자연재해 리스크 관리 - 역사적 홍수를 통해 보다≫와 특별 시사 프로그램 ≪조국의 축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