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오전, 레 민 흥(Lê Minh Hưng) 총리는 외교부와 업무 회의를 주재하고 그간의 업무 추진 및 임무 수행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향후 중점적이고 시급한 전략 과제와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레 민 흥 총리는 외교부가 고위급 지도부의 대외 활동 프로그램을 잘 조직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한 관련 부처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자문과 제안, 계획 수립 과정에서 더욱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예산 절감과 실질적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대외 활동의 내용과 형식을 전면적이고 강력하게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총리는 세계와 지역 정세에 대한 연구, 자문, 평가, 예측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요 핵심 파트너국의 전략과 정책 변화를 면밀히 파악하고, 적시에 정보를 제공하며, 대응 시나리오와 정책적 조치를 제안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를 통해 국가 안보와 국방, 발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조기에, 그리고 멀리 내다보며 예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두 자릿수’ 경제 성장 목표 달성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고,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에 기반한 새로운 성장 모델로의 전환 및 확립과 긴밀히 연계된 연구와 정책 자문 역량을 강화할 것을 특별히 주문했다.
총리는 포괄적이고 현대적이며 전문적인 외교 부문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고 지시했다. 재외 베트남 공관들은 더욱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세계 및 주재국의 정세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현지 동향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이 중점을 두는 관심 분야에서 각국과의 협력을 한층 공고히 하고, 수출입 상품 시장 확대 및 과학, 기술, 노동 분야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과 조치를 적시에 보고하고 자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외교부 산하의 외교관 양성 및 국제관계 연구 전문 교육기관인 외교아카데미의 전문 교수진 양성과 교육 혁신에 집중하고, 전략 연구 및 정책 자문 업무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베트남 국내외 주요 대학, 연구소, 최고 권위의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국내외 정세에 부합하는 외교 전략 및 정책 수립, 평가, 자문 업무를 지원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